기아차는 9일 최근 발행한 유상증자(우선주) 발행결의를 했으나 전량 미납입됨에 따라 불발 처리됐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지난달 22일 이사회에서 제3자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 발행결의를 했으나 지난 6일 전량 미납입됨에 따라 불발행 처리했다"고 밝혔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우선주)가 불발행됨에 따라 1998년 회사정리 계획안에 의거, 부여된 우선주에 대한
신주인수권은 전량 자동소멸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배정주식수는 576만3643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