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신규 파운드리 투자관련 미국서 여러 파트너 만날 예정"

입력 2021-11-14 08: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파운드리 파트너 및 모더나 관계자와 미국서 회동

▲14일 오전 7시 45분경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에 나타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김포=강태우 기자 burning@)
▲14일 오전 7시 45분경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에 나타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김포=강태우 기자 burning@)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4일 오전 8시 전세기를 통해 캐나다 미국 출장길에 나섰다. 이번 해외 출장은 지난해 10월 베트남 방문 이후 13개월 만에 해외 현장경영 행보를 재개하는 것이다.

이 부회장은 이날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 게이트에서 미국 신규 파운드리 투자 결정 관련 질문에 “여러 미국 파트너들 만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미 170억 달러 규모의 미국 파운드리 공장 증설 투자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현재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와 오스틴 등을 공장부지 후보로 정해놓고 검토 중이다.

아울러 모더나 관계자들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모더나 관계자들도 만나냐는 질문에 “그렇다”라며 “(모더나 관계자를 만나기 위해) 보스턴에도 갈 것 같다”라고 밝혔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삼성전자가 미국 상무부에 제출한 반도체 공급망 관련 자료와 관련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 부회장은 반도체 자료 전달 관련해 미국 정부 관계자를 만나는지에 관해서는 “잘 다녀오겠다”라고만 답했다.

이 부회장은 캐나다를 먼저 방문해 삼성전자 인공지능 연구센터를 방문한다. 이어 미국 신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 부지 최종 결정을 위해 미국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11% 올랐는데…개미는 ‘하락 베팅’ 삼매경
  • [트럼프 2기 한 달] 글로벌 경제, 무역전쟁 재점화에 ‘불확실성 늪’으로
  • 집안 싸움 정리한 한미약품, ‘R&D 명가’ 명성 되찾을까
  • 활기 살아나는 국내 증시…동학개미 '빚투'도 늘었다
  • [날씨] 전국 맑고 '건조 특보'…시속 55km 강풍으로 체감온도 '뚝↓'
  • 트럼프發 반도체 패권 전쟁 심화…살얼음판 걷는 韓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MRO부터 신조까지…K조선, ‘108조’ 美함정 시장 출격 대기
  • ‘나는 솔로’ 24기 광수, 女 출연자들에 “스킨쉽 어떠냐”…순자 “사기당한 것 같아”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11: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968,000
    • +0.35%
    • 이더리움
    • 4,052,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482,000
    • +1.88%
    • 리플
    • 3,998
    • +4.11%
    • 솔라나
    • 251,800
    • -0.63%
    • 에이다
    • 1,163
    • +3.1%
    • 이오스
    • 957
    • +3.68%
    • 트론
    • 359
    • -1.91%
    • 스텔라루멘
    • 501
    • +2.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850
    • +1.7%
    • 체인링크
    • 26,830
    • +0.56%
    • 샌드박스
    • 543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