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14일부터 압구정본점 2층에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퓨잡(Fusalp)'과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페트레이(PEUTEREY)'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매장은 올 겨울 시즌 동안 운영되며, 각 매장에서는 퓨잡의 몬타나, 페트레이의 주피터, 타칸 등 남·여 프리미엄 패딩 대표 상품을 각각 선보인다.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각 매장에서는 오는 21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퓨잡 매장에서는 100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골프우산을 증정하고, 페트레이 매장의 경우 10% 할인 혜택과 10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패션 마스크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올 8월부터 현재까지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더현대 서울 등 전국 10개 백화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송도점·스페이스원 등 전국 13개 점포에서 프리미엄 패딩 팝업스토어 30여 곳을 운영하고 있다. 매장 수는 지난해보다 30% 가량 늘렸다. 이달 1일부터 13일까지 프리미엄 패딩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7.1% 증가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로 외출이 늘어나고 올 겨울 기온이 평년 대비 낮을 것으로 예상돼 아우터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프리미엄 패딩 팝업스토어를 지난해보다 확대해 운영 중"이라며 "브랜드별 10%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