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오룡' 견본주택 개관…이달 본격 분양

입력 2021-11-1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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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오룡' 투시도 (자료제공=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오룡' 투시도 (자료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오룡'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힐스테이트 오룡은 42블록 지하 1층~지하 24층 482가구, 45블록에 지하 1층~지상 20층 34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42블록은 △84㎡A 119가구 △84㎡B 238가구 △84㎡C 125가구다. 45블록은 △84㎡A 265가구 △84㎡B 55가구 △84㎡C 28가구다.

단지는 서해안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남악JC가 가까워 인근 지역으로 접근이 수월하다. 남악로 이용도 편리해 남악신도시 곳곳을 이동하기 좋다. 단지 앞에는 상업지구가 계획돼 있고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등의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또한 망모산이 단지(45블록)를 감싼 숲세권 단지로, 쾌적한 주거 여건을 갖췄다. 남창천, 영산강 등도 인근에 있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초·중·고교가 들어설 수 있는 용지도 계획돼 있어 교육 인프라도 갖출 전망이다.

단지 내부에는 힐스테이트의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가 도입돼 스마트폰을 이용한 조명, 전열, 난방 등 각종 기기를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가구 내 헤파(HEPA) 필터를 장착한 환기시스템을 비롯해 에어샤워 시스템(유상 옵션)도 제공해 효과적인 미세먼지 차단도 가능하다.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3면 개방형 공간 설계(일부 가구)가 도입돼 폭넓은 생활이 가능하며, 저층부(1~5층)에는 기준층 대비 40cm 높인 2.7m의 천장고가 적용돼 탁트인 개방감을 자랑한다. 최상층에는 다락방이 설계돼 각종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피트니스시설, 실내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웰컴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오룡은 공공택지에 들어서는 만큼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주변 시세 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남악신도시는 비규제지역이라 전남, 광주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6개월 이상 가입자면 가구주나 가구원 관계 없이 청약할 수 있다.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일, 계약은 12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이뤄진다.

힐스테이트 오룡의 견본주택은 전남 무안군 삼향읍 일대에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자에 한해 방문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4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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