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투자증권은 9일 빙그레가 꾸준한 실적 개선을 기반으로 견조한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조기영 애널리스트는 “빙그레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개선 역량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기에 올해는 제품가격 인상 효과가 온전히 반영되며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아울러 분유, 포장재 등 원부재료가격이 뚜렷한 하향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 영업이익률 두자릿수대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주요 음식료업체와 비교해 저평가 상태인 만큼 목표주가를 기존 4만3000원에서 올린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