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U 이어 일본과도 철강 관세 협의 본격 시동

입력 2021-11-15 16: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상무장관·일본 경제산업상 회담…조만간 USTR 대표와도 협의

▲지나 러몬도(오른쪽) 미국 상무장관과 하기우다 고치이 일본 경제산업상이 15일 도쿄에서 열린 회의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도쿄/AP교도연합뉴스
▲지나 러몬도(오른쪽) 미국 상무장관과 하기우다 고치이 일본 경제산업상이 15일 도쿄에서 열린 회의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도쿄/AP교도연합뉴스
미국이 유럽연합(EU)에 이어 일본과도 철강 관세 협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5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을 방문 중인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은 이날 하기우다 고치이 일본 경제산업상과 도쿄에서 회담을 갖고, 미국이 일본에서 수입하는 철강과 알루미늄에 부과하는 추가 관세 등을 협의했다.

하기우다 경제산업상은 회담 초기 “양국 간의 협력 관계를 한층 더 확대 및 가속화하고 싶다”며 현안 해결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러몬드 상무장관은 이에 “다양한 과제에 대해 함께 진행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하기우다 경제산업상은 가까운 시일 내에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도 추가 관세의 문제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미국 상무부와 USTR는 회담에 앞서 철강·알루미늄 관세 등 미국과 일본 간의 우려 해소를 찾아 나가겠다고 발표했다. EU에 이어 일본과도 관세의 일부 면제 등 합의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행정부는 2018년 3월 일본 등 각국에서 수입하는 철강과 알루미늄에 각각 25%,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했다. 미국 통상확대법 232조에 의거, 수입 증가가 안전보장상의 위협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대해 일본은 반발해왔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지난달 말 EU에서 수입하는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일부 면제하기로 합의했다. EU는 미국 제품에 부과한 보복 관세를 철회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호르무즈 해협 봉쇄된 채 종전하나⋯“트럼프, 측근에 전쟁 종료 용의 시사”
  • 4월 가격인하 제품은?…라면·과자·아이스크림 등 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달러 1530원 돌파 ‘금융위기 후 최고’, 전쟁·외인·신현송 악재
  • 26.2조 '초과세수 추경'…소득하위 70% 1인 10~60만원 준다 [전쟁추경]
  • 고유가 직격탄 맞은 항공업계…대한항공 ‘비상경영’·아시아나 ‘국제선 감편’
  • 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자 "단기 최대 리스크는 '중동 사태'⋯환율 큰 우려 안해"
  • KF-21 첫 수출 임박…인도네시아 찍고 세계로 간다 [K-방산, 50년 런칭 파트너]
  • 트럼프 이란 발전소 위협에 국제유가 상승...WTI 3년 반 만에 100달러 돌파 [상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133,000
    • +1.62%
    • 이더리움
    • 3,176,000
    • +2.72%
    • 비트코인 캐시
    • 705,000
    • +0.5%
    • 리플
    • 2,023
    • +0.15%
    • 솔라나
    • 125,000
    • -0.79%
    • 에이다
    • 365
    • -1.88%
    • 트론
    • 474
    • -2.67%
    • 스텔라루멘
    • 253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20
    • +0.92%
    • 체인링크
    • 13,240
    • +0.53%
    • 샌드박스
    • 114
    • +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