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천연고무 정책 제정…"사회적 책임 다한다"

입력 2021-11-1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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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지역 사회 주민의 법규와 규정 준수 위해 노력…ESG 보고서 통해 공개 예정

▲넥센중앙연구소 더넥센유니버시티 건물 전경  (사진제공=넥센타이어)
▲넥센중앙연구소 더넥센유니버시티 건물 전경 (사진제공=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가 지속 가능한 천연고무 가치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천연고무 정책을 제정해 16일 발표했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정책 발표를 통해 천연고무 공급자뿐만 아니라 재배자, 가공자 등 천연고무 공급망 구성원들과 함께 생산지역 사회 주민들의 소속 국가 사회 법규와 규정을 준수하며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 환경ㆍ인권 보호 조치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천연고무 정책 제정은 GPSNR(Global Platform for Sustainable Natural Rubber)의 지침에 맞춰 수립됐다. GPSNR은 타이어 제조사, NGO(비영리 시민단체), 고무 재배자와 가공자가 협력해 만들어진 지속 가능한 천연고무 생산과 유통을 위한 글로벌 플랫폼으로,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가입했다.

넥센타이어는 해당 정책을 준수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고, 공급망 평가 수행과 파트너들의 정책 준수를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천연고무 관계자들의 환경 영향 최소화를 요구하고, 환경보호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인권을 존중하고 인권침해에 따른 어떠한 영향도 반대함을 발표했다. 건강한 생산지역, 사회 운영을 위한 지지와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넥센타이어는 수립한 정책을 지속해서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며 이를 ESG 보고서를 통해 투명하고 충실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해당 천연고무 정책 요건 충족을 위한 지침을 공급업체에도 제시하여 이들의 참여를 이끌어 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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