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판매하는 가리비와 문어. (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는 18~24일까지 일주일 동안 거제 지역 수산업계와 손잡고 거제도산 가리비와 문어를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가리비는 작년 대비 양식 어가가 늘어 공급량이 늘고 있지만 예년만 못한 소비 트렌드로 인해 출하가 더딘 상황이다.
이에 롯데마트는 거제시와 거제 지역 수산업체인 삼삼해물영업조합법인과 손잡고 판로가 막힌 가리비 양식 어가들의 판로 개척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롯데마트는 전 매장에서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거제도 가리비(100g, 냉장)를 990원에서 30% 할인된 693원에, 거제도 생문어(100g, 냉장)를 3250원에서 30% 할인된 2275원에 각각 판매한다. 롯데온에서도 행사 기간 같은 가격에 해당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 이쌍진 수산MD(상품기획자)는 "이번 행사가 거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비자들에게도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