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에어버스 A321neo 항공기. (사진제공=에어부산)
괌 노선 재취항에 나선 에어부산이 취항 기념 이벤트를 선보인다.
에어부산은 오는 27일부터 부산~괌 노선을 주 1회 다시 운항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운항을 중단한 지난해 3월 이후 약 20개월 만이다
17일 에어부산은 이를 기념에 탑승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선물을 마련했다. 탑승객 전원에게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된 ‘럭키박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럭키박스는 △모형 항공기 △배지 △열쇠고리 △스마트폰 톡 등 고객들에게 인기 있는 선물로 꾸렸다. 이밖에 SNS 참여 이벤트도 마련해 경품을 지급한다.
김해국제공항에서의 첫 관광 노선인 에어부산의 부산-괌 노선은 그동안 침체한 지역관광·면세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지역민의 여행 수요 역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운항 정책과 그동안 구축해온 완벽한 방역체계 바탕으로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으므로 안심하고 괌 항공편을 탑승하시면 된다.”라고 말하며 “올해 연말 여행은 에어부산을 타고 먹거리와 볼거리가 많은 괌으로 떠나보시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