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2거래일 연속 장 중 신고가를 기록했다.
17일 오전 9시 38분 현재 카카오게임즈는 전일 대비 2.76%(3000원) 오른 11만1700원에 거래 중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장 초반 6.72% 상승한 11만6000원을 기록하며 장 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전날에도 장 중 11만100원을 기록하며 신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증권가에선 카카오게임즈의 퍼블리싱 능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동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지배적 주주로 올라서며 글로벌 게임사로 도약이 임박했다”며 “내년에는 게임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함께 NFT 플랫폼 출시를 통해 ‘비욘드(beyond) 게임사’로 성장이 가능하다”고 기대했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는 자체적인 게임 개발 역량을 확보함과 동시에 지적재산권(IP) 가능성이 높은 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진행할 때 개발 스튜디오에 대한 투자도 병행하는 방식을 적용해 퍼블리싱 사업의 리스크를 줄였다”며 “인기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개발한 라이온하트의 실적을 연결기준으로 편입한 것뿐만 아니라 라이온하트의 게임 개발력까지 흡수했다”고 분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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