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은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이인황 신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부사장은 지난 1976년 신흥건설에 입사한 후 1978년 삼성건설 리비아 지사 및 해외사업 개발실과 한미파슨스 수주영업 담당상무, C&우방 총괄부사장을 거치는 등 30년간 중동지역을 비롯한 해외건설 부문에서 탁월한 노하우를 축적한 전문가다.
한신공영은 "이 부사장의 영입으로 베트남과 터키 등 동아시아 중심으로 펼쳐왔던 해외시장의 영역이 중동 등 기타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원이 안정적인 정부발주 물량 위주의 해외시장 개척전략을 더욱 공고히해 2009년을 해외진출 다각화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 밝혔다.
한편 한신공영은 2003년 베트남 진출 이래 최근 BIDV타워, 트라이앵글 프로젝트와 터키 이스탄불 해저터널 등 활발한 해외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