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에코플랜트가 지은 ‘DMC SK뷰’ 아파트가 ‘2021 스마트 건설대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한화건설은 각각 고용노동부 장관상(안전부문 대상)과 동반성장위원장상(사회공헌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투데이가 주최하는 ‘2021 스마트 건설대상’ 시상식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종합대상을 수상한 DMC SK뷰(올해 10월 준공)는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설계와 뛰어난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갖춘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안전부문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은 SH공사는 '안전우선 경영체계'를 도입해 체계적인 안전, 보건시스템을 구축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화건설은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공헌부문 대상(동반성장위원장)을 거머쥐었다. 이와 함께 10개 건설사가 출품한 작품들이 각 부문별 대상을 받았다.
권혁진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은 이날 축사에서 “미래는 언제나 준비하는 자의 몫으로 건설업계에 세 가지 분야에 대한 투자를 당부한다”며 “이번 이투데이 스마트 건설대상을 통해 건설사의 스마트 기술과 환경, 안전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