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의약품 제약회사인 조아제약이 3년만에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조아제약이 지난 2007년 매출 220억원 보다 10% 이상 늘어난 250억원을 올해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13억원 보다 44.2% 급등한 19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본지 취재 확인 결과, 조아제약은 집중력을 향상시켜주는 ‘바이오톤’, 빈혈약 ‘훼마틴’, 간장약 ‘헤포스’ 등의 성장세에 힘입어 흑자 전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이번주 감사를 받고 있으며 다음주 결과 발표가 나와야 알겠지만 흑자전환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 회자되고 있는 루머에 대해서도 “정확하게는 밝힐 순 없지만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조아제약은 지난 2006년 192억원, 2007년 220억원을 달성하는 등 매년 10% 이상의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현재 조아제약은 국내 최대의 체인약국인 ‘메디팜’ 등 4000여 개의 회원약국을 보유하며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