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테크, 우울증·스트레스 질환 치료제 특허 출원

입력 2009-02-09 14: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로테크파마는 자회사인 뉴로테크가 스트레스 관련 정신질환인 우울증, 불안장애 등의 동물모델에서 약효가 입증된 신약후보물질들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측은 기존의 뇌졸중, 치매 및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에 이어 세계 제약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우울증 및 스트레스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술력을 갖추게 돼 글로벌 신약개발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곽병주 연구소장은 "이번에 출원한 합성약물들은 기존의 우울증 치료제인 삼환계 항우울제 (TCA) 및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SSRI)와 차별화된 약리작용을 나타내기 때문에, 신 개념의 스트레스 질환치료제로 개발가능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회사측은 우울증이 조병(Mania)과 함께 양극의 매우 극단적인 기분 또는 정서 장애로서 우울증 환자는 국내에서만 약 50만 명으로 추정되고, 불안은 이유 없이 불안을 느끼거나 불안의 정도가 지나친 정신장애로서 약 34만명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스트레스관련 질환의 시장규모는 국내에서만 약 2400억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주요 선진 7 개국에서 우울증 환자는 약 4400만명, 불안장애는 약 1억6000만명으로 알려져 있으며, 두 질환의 의약품시장은 약 22조원에 이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09: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23,000
    • -1.03%
    • 이더리움
    • 4,630,000
    • -3%
    • 비트코인 캐시
    • 706,500
    • -2.28%
    • 리플
    • 1,943
    • -4.52%
    • 솔라나
    • 347,200
    • -3.23%
    • 에이다
    • 1,394
    • -6.32%
    • 이오스
    • 1,140
    • +5.17%
    • 트론
    • 288
    • -3.68%
    • 스텔라루멘
    • 732
    • +5.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50
    • -3.45%
    • 체인링크
    • 25,020
    • -0.95%
    • 샌드박스
    • 1,024
    • +58.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