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달 97% 가려지는 '부분 월식'... 오후 5시부터 관측 가능

입력 2021-11-1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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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18년 제주도에서 관측된 개기월식
▲(뉴시스) 2018년 제주도에서 관측된 개기월식

오늘(19일) 달의 대부분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부분 월식이 일어난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한국시각 기준 19일 오후 4시 18분께 월식이 시작된다. 다만, 달 뜨는 시간이 오후 5시 16분이므로 그 이후부터 관측할 수 있다.

이번 월식은 부분 월식이지만 최대 달의 97.8%가량을 가리므로 개기월식과 흡사할 것으로 보인다.

지구 그림자가 달을 최대로 가리는 최대식은 저녁 6시 2분께로 예상되며 이후 지구 그림자를 벗어나며 저녁 7시 47분께 부분 월식이 종료될 예정이다.

최대식 시간에는 달의 고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동쪽 지평선 근처 시야가 트여 있는 곳에서는 맨눈으로도 월식을 지켜볼 수 있다.

19일 이후 한국에서 관측 가능한 월식은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으로 내년 11월 8일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곳곳에서 관측 행사도 진행된다. 경남 김해천문대과 제주별빛누리공원에서는 월식을 직접 눈으로 보는 특별 관측 행사를 열고, 국립중앙과학관과 서울시립과학관, 충북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은 유튜브 채널로 월식 진행 과정을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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