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외인·기관 동반 '팔자'에 결국 하락...376.83(1.96↓)

입력 2009-02-0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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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코스닥지수가 결국 하락세로 마감했다.

지난 주말 글로벌증시의 상승마감 영향으로 장 중 2% 가까운 상승세를 기록했던 코스닥지수는 수급부담에 결국 하락 전환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96포인트(-0.52%) 하락한 376.83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증시의 상승 소식에 투자심리가 호전된 개인이 적극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는 한때 380선 안착 기대감을 높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공세에 지수는 발목이 잡혔다.

개인과 프로그램이 376억원, 10억원씩 순매수하며 지수방어에 나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3억원, 163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디지털컨테츠(2.35%)가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인터넷(1.10%)과 금융(0.89%), 화학(0.68%), 컴퓨터서비스(0.62%), 종이목재(0.47%), 섬유의류(0.45%), 의료정밀기기(0.34%), 오락문화(0.16%), 방송서비스(0.15%), 유통(0.08%), 정보기기(0.04%) 등이 상승했다.

반면 통신서비스(-3.67%), 통신방송서비스(-1.99%), 비금속(-1.84%), 반도체(-1.77%)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하락했다.

대장주 태웅(-3.37%)을 비롯해 SK브로드밴드(-4.40%), 셀트리온(-0.89%), 메가스터디(-3.53%), 서울반도체(-2.65%), 키움증권(-1.23%), 동서(-2.27%%), 소디프신소재(-1.84%), 평산(-2.06%)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네오위즈게임즈와 오디텍이 증권사 호평에 각각 상한가로 올라섰다. 반면 유라시아알앤티는 유상증자 물량 부담에 하한가로 추락했다.

이날 상한가 42종목 등 449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8종목을 포함해 488종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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