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틀째 소폭 하락..1380원대 횡보

입력 2009-02-0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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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ㆍ달러 환율이 이틀째 소폭 하락하며 1380원대 초반에서 횡보세를 지속했다.

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2.8원 하락한 138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일보다 13.8원 급락한 1370.0원으로 출발했다가 저가인식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370원대 초반에서 소폭의 등락을 거듭했다.

이후 1370원대 중반까지 올랐다가 국내증시가 하락 반전하자 하락폭을 대부분 반납한 채 1380원대 초반으로 다시 복귀한 채 장을 마감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국내증시의 하락 반전으로 장 초반 급락했던 환율이 소폭의 하락세 그쳤다고 전했다.

전일 뉴욕 다우지수는 2.7%나 급등했으나 이날 코스피지수는 0.63% 하락했다. 외국인은 닷새째 순매수에 지속하며 코스피에서 474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미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뉴욕증시와 국내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장 초반 환율이 급락했으나 국내증시가 하락 반전하면서 환율이 하락폭을 대부분 반납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현재 원·엔 환율은 전일보다 100엔당 7.41원 하락한 1514.42원에, 원·유로 환율은 전일보다 13.82원 상승한 1785.08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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