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의 한 위탁의료기관에서 얀센 접종자가 추가 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78.6%로 늘었다.
1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전날 5만9442명 늘어 총 4037만4444명을 기록했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78.6%, 18세 이상 인구 대비로는 90.7%다.
백신별로 보면 화이자 2156만8694명, 아스트라제네카(AZ) 1101만8329명(AZ-화이자 교차접종 176만4476명 포함), 모더나 629만1741명, 얀센 149만5680명이다.
1차 접종자는 전날 4만4684명 늘어 총 4215만7766명을 기록했다. 전체 인구 대비 82.1%다. 18세 이상 인구 기준으로는 93.1%다.
기본 백신 접종을 마친 뒤 예방효과를 보강하기 위해 일정 시점 후에 다시 백신을 접종하는 추가접종(부스터샷)을 받은 인원은 전날 12만6466명 늘어 총 160만8466명이 됐다.
대상별로 보면 60세 이상 고령층 및 고위험군은 62만9941명이 추가접종을 완료했다. 이어 면역저하자 23만7516명,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22만3957명, 보건의료인 등 2792명, 50대 2400명, 18∼49세 기저질환자 43명이 추가 접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