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글로벌 ESG평가기관 ‘S1’과 MOU 체결…“ESG지수 개발”

입력 2021-11-19 15: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한국거래소 손병두 이사장이 18일 오후 3시(현지시각) 뉴욕 S&P 본사에서 
 S&P Global 내 Sustainable 1(ESG부문) Executive Sponsor 이자 Market Intelligence(정보 부문) 대표인 마티나 청 및 S&P DJI 댄 드레이퍼 대표(지수부문)와 ESG 평가정보 제공 및 지수개발 협력을 위한 MOU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댄 드레이퍼 S&P DJI 대표,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마티나 청 Sustainable 1 사업총책임자 겸 S&P Market Intelligence 대표의 모습 (출처=한국거래소)
▲ 한국거래소 손병두 이사장이 18일 오후 3시(현지시각) 뉴욕 S&P 본사에서 S&P Global 내 Sustainable 1(ESG부문) Executive Sponsor 이자 Market Intelligence(정보 부문) 대표인 마티나 청 및 S&P DJI 댄 드레이퍼 대표(지수부문)와 ESG 평가정보 제공 및 지수개발 협력을 위한 MOU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댄 드레이퍼 S&P DJI 대표,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마티나 청 Sustainable 1 사업총책임자 겸 S&P Market Intelligence 대표의 모습 (출처=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18일 글로벌 ESG 평가 기관인 Sustainable 1(S1)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MOU를 통해 한국 기업에 대한 ESG 평가정보를 제공받고, 국제신용평가업체 스탠다드앤푸어스(S&P) DJI와 글로벌 기준에 의한 ESG지수를 개발키로 했다.

SI은 1999년부터 ESG 평가를 시작한 로베코샘(RobecoSam)사의 ESG 사업부문이 2019년 S&P 글로벌에 인수된 ESG 전담 기관이다. 현재 1만 여개 기업을 평가 중이다.

ESG는 지속가능투자의 핵심요소이자 중요 투자지표로서 ESG정보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MOU체결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국내 기업에 대한 ESG 정보를 확보하겠다”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기준에 의한 ESG 지수라인업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상품 제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한국거래소)
(출처=한국거래소)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366,000
    • -2.99%
    • 이더리움
    • 4,660,000
    • -3.98%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2.9%
    • 리플
    • 1,976
    • -2.52%
    • 솔라나
    • 323,300
    • -3.17%
    • 에이다
    • 1,337
    • -4.09%
    • 이오스
    • 1,115
    • -2.71%
    • 트론
    • 271
    • -2.17%
    • 스텔라루멘
    • 628
    • -1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750
    • -3.67%
    • 체인링크
    • 24,100
    • -3.98%
    • 샌드박스
    • 869
    • -13.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