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여행정보 사이트 '윙버스' 인수(상보)

입력 2009-02-0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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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융합, UGC 등 사용자 참여 기반의 여행정보 제공

NHN은 9일 여행정보 사이트 '윙버스'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NHN은 윙버스를 중심으로 기존 네이버 여행 서비스를 융합해, 이용자에게 UGC(이용자생산콘텐츠) 등 사용자 참여 기반의 생생한 여행 경험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날씨, 환율 등 국가 현황정보나 여행상품 중개나 광고 등 단순 여행정보에서 벗어나, 특정 관광지의 여행후기나 맛집, 숨겨진 명소 등 여행객이 직접 작성한 생생한 경험에 기반한 여행정보를 포털 사이트를 통해 직접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NHN은 윙버스 인수로 인해 검색 및 커뮤니티와의 연계, 여행상품 가격비교, 모바일 맛집 제공 등 향후 기존 유무선 네이버 서비스와 상호 시너지 효과를 발휘, 서비스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와 함께 시장 선점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NHN 최인혁 포털서비스관리센터장은 "해외여행 시장 규모가 약 20조원 규모(2007년 기준)로 성장한 반면, 자유여행 확대와 소규모 여행사의 경영악화로 인해 인터넷이 여행정보의 유통 채널로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며 "여행객에게 가장 유용하고 실질적인 체험정보 콘텐츠를 제공하고, 이를 가격비교와 지역정보 등 기존 서비스와 연계함으로써 이용자에게 더욱 큰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윙버스 김종화 대표는 "윙버스가 국내 최대의 네이버 서비스와 융합되면 더욱 많은 사용자에게 노출되는 한편,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양질의 이용자생산콘텐츠가 축적되고 유통되는 선순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윙버스는 이용자생산콘텐츠에 기반한 국내외 여행정보·호텔가격비교·가이드북 판매 등 여행관련 토털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독립 여행정보사이트 시장 선도 업체로, 2005년 3월 법인을 설립, 2006년 5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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