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서 코로나19 규제 강화 항의 시위에 3만5000명 운집

입력 2021-11-22 06: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네덜란드 등 유럽서 방역 규제 반대 시위 확산

▲21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규제 강화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시위에 참석하고 있다. 브뤼셀/AP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규제 강화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시위에 참석하고 있다. 브뤼셀/AP연합뉴스
유럽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강화된 규제 조치에 항의하기 위해 수만 명의 시위대가 결집했다.

2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열린 경찰 추산 3만5000명의 대규모 시위대는 강력한 백신 접종 권고와 백신 접종 의무화 움직임에 대해 항의하면서 브뤼셀 중심가를 행진했다.

시위대는‘자유를 위해 함께’라고 쓰인 거대한 현수막 뒤에 길게 줄을 늘어뜨리며, “자유, 자유, 자유”를 외치고 반파시스트 노래인 ‘벨라 차오(Bella Ciao)’를 불렀다. 군중들 사이에서는 국우 휘장부터 LGBT 공동체의 무지개 깃발까지 다양한 표지판이 보였다.

연막탄이나 폭죽 등이 있기는 했지만 첫 번째 시위대가 유럽연합 본부 밖의 종착지에 도착했을 때 주목할 만한 폭력 사태는 없었다고 AP통신은 설명했다.

이번 시위는 지날 며칠 동안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 각 정부의 코로나19 제한 강화 조치가 이어지면서 이에 항의하는 집회가 이어지는 가운데 열렸다. 네덜란드 경찰은 전날 자전거에 불을 내거나 경찰에 돌을 던지는 등 폭력사태에 따라 헤이그 등에서 30명 이상을 체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반도체 덕에 3월 중순 수출 50% 늘었지만⋯'중동 리스크' 먹구름
  • 해외로 향하던 자금, 다시 美로…전쟁이 바꾼 투자 지도
  • 2분기 전기료 동결⋯연료비조정단가 '+5원' 유지
  • 美 정치매체 "트럼프, 이란과 잠재적 평화회담 추진⋯6대 요구안 마련"
  • [뉴욕 인사이트] 이란 전쟁ㆍ연준 위원들 연설 주목
  • 변동성 커진 코스피, 빚투 33조 다시 최대…공매도 실탄 154조
  • “보증금 10억에도 대기 1년”…‘도심형 서비스 주거’ 뜬다 [도심 상륙한 ‘실버 주택’①]
  • 월요일 쌀쌀한 출근길…한낮은 '포근' 미세먼지 '나쁨'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3.23 13: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336,000
    • -1.79%
    • 이더리움
    • 3,085,000
    • -2.99%
    • 비트코인 캐시
    • 704,000
    • +0.86%
    • 리플
    • 2,077
    • -2.53%
    • 솔라나
    • 129,900
    • -2.55%
    • 에이다
    • 377
    • -3.08%
    • 트론
    • 463
    • -0.22%
    • 스텔라루멘
    • 236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040
    • -1.91%
    • 체인링크
    • 13,090
    • -2.17%
    • 샌드박스
    • 117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