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 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통과…신정네거리역 역세권에 1660가구 건립

입력 2021-11-23 09: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양천구 신정동 1200번지 일대 (사진제공=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1200번지 일대 (사진제공=서울시)

신정 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통과됐다.

서울시가 22일 제11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양천구 신정동 1200번지 일대 신정 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경관계획심의안을 수정 가결로 통과시켰다고 23일 밝혔다.

신정 4구역은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 역세권에 있고, 동쪽은 낮고 서쪽은 높은 경사 지형으로 이뤄져 있어 이러한 특성을 고려한 지형 순응형의 공동주택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신정 4구역의 동쪽(신정2-1구역래미안목동)과 서쪽(신남중 남측)을 연결하는 공공 보행통로, 통경축 배치를 통해 개방성을 확보하고 신정네거리역과 신남중학교를 오가는 인근 주민들의 보행 편의를 도모했다.

건축물 층수는 주변 단지 스카이라인과 경사지 특성 등을 고려해 최고 23층 이하에서 다양한 층수로 계획하고, 대상지 동쪽 생활가로변에는 저층 연도형 상가를 배치함으로써 활력 넘치는 가로경관을 창출하도록 했다.

건축계획안은 건폐율 25.16%, 용적률 249.98%, 총 1660가구(임대주택 40세대 포함) 규모로 건축심의를 통해 최종확정된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신정 재정비촉진지구 한가운데 자리한 신정 4구역의 촉진계획이 결정됨으로써, 이미 준공된 구역 양쪽의 주거단지와 조화를 이루며 도시환경 개선은 물론, 주택공급 확대 및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15,000
    • -0.15%
    • 이더리움
    • 4,827,000
    • +5.21%
    • 비트코인 캐시
    • 701,000
    • +1.37%
    • 리플
    • 2,023
    • +8.59%
    • 솔라나
    • 334,800
    • -2.42%
    • 에이다
    • 1,378
    • +2.61%
    • 이오스
    • 1,142
    • +1.96%
    • 트론
    • 277
    • -2.46%
    • 스텔라루멘
    • 717
    • +8.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50
    • +2.21%
    • 체인링크
    • 25,050
    • +7.97%
    • 샌드박스
    • 1,002
    • +23.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