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카, ‘팝핀’ 발언에 댄서들 집단 저격…팝핀현준 “‘팝핑’이라 부르는 게 맞다”

입력 2021-11-23 23:39 수정 2021-11-24 04: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팝핀과 팝핑의 차이에 대해 설명하는 팝핍현준. (출처=팝핀현준SNS)
▲팝핀과 팝핑의 차이에 대해 설명하는 팝핍현준. (출처=팝핀현준SNS)

댄서 모니카의 팝핀 장르 설명이 논란이 가운데 팝핀현준도 이를 언급했다.

23일 팝핀현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팝핑’을 ‘팝핀’으로 표기는 할 수 있다. 하지만 춤 장르를 얘기할 때는 ‘팝핑’이라고 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0일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최근 화제가 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8인 리더들이 출연했다. 이중 모니카가 댄스에 대해 강의를 하던 중 “ ‘팝’을 하는 모든 동작들을 팝핑(Popping)이라고 하는데 ‘g’ 를 빼서 ‘팝핀’(poppin')이라고 부른다”라고 설명해 논란이 됐다.

특히 현직 댄서들은 모니카의 발언을 두고 “댄스 스타일의 정확한 이름은 POPPING이다”, “누가 모니카에게 대본을 써줬냐”, “스트릿 댄스 장르에 대해 너무 많이 틀려서 당황스럽다”. “학생들을 상대로 수업을 하는 사람은 좀 더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라고 저격했다.

▲모니카. (출처=JTBC '아는 형님' 캡처)
▲모니카. (출처=JTBC '아는 형님' 캡처)

논란이 계속되자 팝핀현준은 “영어 표현상 ‘G’를 드롭시켜서 얘기할 수는 있다. 하지만 설명을 하거나 춤 장르를 얘기할 때는 ‘팝핑’이라고 말을 해야 한다”라며 “표기할 때, 읽을 때는 ‘팝핀’이라고 읽을 수 있지만, 정식 명칭은 ‘팝핑’이 맞다”라고 설명했다.

팝핀현준은 “닉네임으로 불려지는 것, 표기하는 건 ‘팝핀’으로 할 수 있다. 이렇게도 저렇게도 불릴 수 있으니까 다 가능하다고 본다”라며 “하지만 스타일로 춤 장르로 정확하게 이야기하려면 ‘POPPING’, ‘팝핑’으로 말을 해야 맞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빨리 이 논란이 해결되길 바란다. 모든 댄서 분들 파이팅”이라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모니카는 댄스 크루 프라우드먼의 리더로 현재 댄서 트레이너, 안무가, 댄서 등으로 활동 중이며 동서울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외래교수와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실용무용과(걸스힙합) 교수로도 재직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2: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88,000
    • -0.95%
    • 이더리움
    • 4,635,000
    • -2.61%
    • 비트코인 캐시
    • 704,500
    • -2.29%
    • 리플
    • 1,933
    • -6.35%
    • 솔라나
    • 347,700
    • -3.04%
    • 에이다
    • 1,388
    • -7.96%
    • 이오스
    • 1,146
    • -0.69%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16
    • -18.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00
    • -3.8%
    • 체인링크
    • 24,350
    • -2.56%
    • 샌드박스
    • 1,142
    • +65.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