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XC90, 아웃도어 즐기는 이를 위한 스웨디시 럭셔리 플래그십 SUV

입력 2021-11-24 14: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갖고 싶은 레저용 SUV' 설문조사에서 1위…XC90, 친환경 파워트레인에 감성 품질까지

▲볼보 XC90 B6 AWD 인스크립션  (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 XC90 B6 AWD 인스크립션 (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4~11일 소비자 1445명을 대상으로 '갖고 싶은 레저용 SUV'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볼보자동차 XC90(18.41%)이 1위에 선정됐다. 응답자들은 XC90을 꼽은 이유로 ‘안전성’을 꼽았고, '주로 즐기는 레저 활동'으로 캠핑, 골프, 낚시를 응답했다.

XC90은 전 세계 도심형 SUV 트렌드를 겨냥해 2002년 첫선을 보인 브랜드 최초의 SUV로, 당시 SUV가 갖고 있던 단점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해 ‘2003 올해의 SUV’를 비롯해 100여 개의 국제적인 어워드를 석권한 플래그십 모델이다.

2015년 등장한 2세대 모델은 브랜드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새로운 패밀리룩과 감성 품질, 최신의 기술을 반영한 새로운 사용자 경험 등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서 볼보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핵심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2040년 기후 중립 달성을 위한 글로벌 본사의 액션 플랜에 따라 파워트레인 구성을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개편해 새로운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 있다.

자연 소재,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넓은 실내 거주성 제공

▲볼보가 제공하는 도그 하네스  (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가 제공하는 도그 하네스 (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플래그십 모델로서 볼보의 스웨디시 럭셔리 경험을 대표하는 XC90의 실내는 ‘완벽한 비율과 지능적인 기술의 사용을 통해 럭셔리에 대한 최고의 스칸디나비안 표현방식’으로 정의된다. 비율적인 면에서는 수평으로 이어지는 비주얼 라인이 넓고 우아한 실내 공간을 선사한다. 또한,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시트는 전동식 럼버 서포트와 쿠션 익스텐션 및 나파가죽 마감을 통해 최상의 착좌감을 제공하며, 앞 좌석 전동식 사이드 서포트 및 마사지, 통풍 기능을 기본 제공한다. 여기에 2열까지 넓은 개방감을 제공하는 전동식 파노라믹 선루프를 전 트림에 기본 제공하고 있다.

특히, 1열과 2열 시트 높이는 모두 다르게 설치해 극장식 배열구조로 설계해 차량 내 모든 탑승자에 탁 트인 전방의 시야를 제공한다. 2열의 좌석 3개는 40:20:40의 비율로 개별 폴딩이 가능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트렁크에 짐을 적재할 때 트렁크를 손으로 열지 않고 발을 통해 트렁크를 열 수 있는 핸즈프리 테일게이트 기능도 지원한다.

이 외에도 2열 중앙 시트에는 성장 속도에 따라 시트의 높이를 조절해 올바른 안전벨트 착용을 돕는 어린이용 부스터 시트가 마련돼 있어 어린 자녀를 둔 부부들도 걱정 없이 안전하게 캠핑할 수 있다.

반려인구 1500만 시대에 접어들며 반려동물과 함께 차박, 캠핑을 즐기는 인구도 자연스럽게 증가하는 추세다. 볼보자동차는 ‘도그 하네스’, ‘도그 게이트’ 등 반려동물을 위한 안전 옵션을 제공해 안전한 여정을 선사한다.

뒷좌석에 반려견과 동반하는 이들을 위한 도그 하네스는 차 안에서 반려견이 돌아다니는 것을 방지하고 급제동 시 앞으로 튕겨 나갈 위험을 많이 감소시켜준다. 특히, 반려견의 크기에 따라 S, M, L, XL로 구분돼 소형견부터 대형견까지 무리 없이 장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트렁크에 장착하는 액세서리로 도그 게이트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트렁크와 탑승객 공간을 분리해주는 그릴과 트렁크를 두 개의 공간으로 나눌 수 있는 디바이더로 구성돼 있고, 디바이더를 통해 두 마리의 반려동물을 분리해서 태우거나, 분리된 공간에 짐을 실을 수 있다.

아웃도어 액티비티의 품격을 높여주는 최고급 편의사양

▲볼보 XC90 B6 AWD 인스크립션 인테리어  (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 XC90 B6 AWD 인스크립션 인테리어 (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XC90 인스크립션 트림에는 영국 하이엔드 스피커 바워스&윌킨스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한 프리미엄 오디오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 제공된다. 해당 시스템은 1억 원 이상의 플래그십 모델에만 적용되는 최고급 편의사양이다.

특히, B&W 오디오 시스템은 기존 중음역을 담당했던 노란색 케블라 콘을 대신해 기계적 공진 상태를 완벽에 가깝게 구현하는 새로운 컨티뉴엄 콘을 적용해 전 좌석에 더 풍부하고 세밀한 음질을 제공한다. 또한, 예테보리 네페르티티 재즈 클럽을 모티브로 한 ‘재즈클럽 모드’와 ‘노이즈 캔슬레이션’ 기능도 새롭게 추가해 세밀하고 풍부한 음질을 경험할 수 있다.

이밖에 ‘안전한 공간’에 대한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해 실내로 유입되는 초미세먼지를 정화하고 미세먼지 농도를 감지하는 어드밴스드 공기 청정(AAC)시스템을 포함한 클린존 인테리어 패키지를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제공한다. PM 2.5 센서 및 미립자 필터로 설계된 시스템으로 중앙 디스플레이를 통해 공기의 질을 확인할 수 있다.

최첨단 안전 패키지 ‘인텔리세이프’를 기반으로 만든 안전 리더십

▲볼보의 시티 세이프티 기능  (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의 시티 세이프티 기능 (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플래그십 모델로서 XC90은 전복방지 시스템, 교차로 추돌 감지 및 긴급제동 시스템,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과 같은 볼보의 대표적인 안전 기술이 적용된 최초 모델로 볼보의 안전 리더십을 대변한다.

특히, 볼보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시티 세이프티는 자동 제동 기능과 충돌 회피 시스템을 결합해 사고의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차는 물론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대형 동물을 감지할 수 있는 유일한 안전 시스템이다. 여기에 명확히 표시된 도로에서 앞차와의 간격을 사전에 설정된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며 최대 140㎞/h까지 설정된 속도로 주행이 가능한 ‘파일럿 어시스트 II’와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기능’,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등 최첨단 안전기술이 모두 집약됐다.

환경과 운전의 재미를 생각한 새로운 전동화 파워트레인

▲볼보 XC90 B6 AWD 인스크립션  (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 XC90 B6 AWD 인스크립션 (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파워트레인은 48V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B6(최고 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42.8 ㎏ㆍm)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과 트윈 엔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T8 엔진 및 8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출시된다.

B6 엔진은 글로벌 전동화 전략에 따라 기존 T6 엔진을 대체하는 가솔린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으로 더 환경친화적이면서도 뛰어난 주행 성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동 과정에서 생성된 에너지를 회수해 가솔린 엔진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연료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과 더불어 민첩한 엔진 반응을 이끌어 정지 상태에서 부드러운 가속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저마찰 엔진 기술과 혁신적인 엔진 관리 시스템, 커먼 레일 직분사 및 통합된 전기식 슈퍼차저, 터보 기술의 조합은 모든 속도에서 엔진의 출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트윈 엔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T8 엔진은 슈퍼차저와 터보차저가 결합한 가솔린 엔진과 65kW 전기모터, 11.8kWh 리튬이온 배터리로 구성된 전동화 파워트레인이다. 볼보자동차의 독창적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로 가솔린 엔진의 318마력에 전기모터의 87마력을 더해 총 405마력에 이르는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최대토크는 가솔린 엔진으로 2200~5400rpm 구간에서 40.8㎏ㆍm, 전기 모터로는 낮은 엔진 회전 구간에서(0~3000rpm) 24.5㎏ㆍm을 발휘한다.

또한, B6, T8 모델은 2종 저공해 자동차로 분류됨에 따라 공영 주차장, 공항 주차장 할인, 남산 1ㆍ3호 터널 등 혼잡통행료 면제(지자체별 상이)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75,000
    • -2.65%
    • 이더리움
    • 4,577,000
    • -5.08%
    • 비트코인 캐시
    • 673,500
    • -3.85%
    • 리플
    • 1,884
    • -8.23%
    • 솔라나
    • 315,400
    • -6.08%
    • 에이다
    • 1,260
    • -9.35%
    • 이오스
    • 1,070
    • -5.64%
    • 트론
    • 265
    • -3.99%
    • 스텔라루멘
    • 603
    • -15.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150
    • -4.8%
    • 체인링크
    • 23,570
    • -5.49%
    • 샌드박스
    • 827
    • -18.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