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의회, 배드뱅크 설립 결국 무산

입력 2009-02-10 10:58 수정 2009-02-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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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부실채권 매입을 위해 논의 됐던 배드뱅크 설립이 결국 무산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0일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의회가 금융기관의 부실자산 매입을 위해 설립키로 논의됐던 배드뱅크에 대해 최종적으로 계획을 철회했다.

한편 배드뱅크 설립 계획 철회에 따라 부실자산구제프로그램(TARP)의 미사용 자금 3500억달러 대부분을 금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부실자산 보증에 사용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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