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ESG 민간투자사업 투자 활성화 업무협약

입력 2021-11-25 10:22 수정 2021-11-25 15: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용보증기금-KB국민은행과 민간투자시장 ESG 확산 기여
‘ESG 유동화채권 2800억원 발행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사업 투자 예정

▲김성현 KB증권 사장(오른쪽 부터),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허인 KB국민은행 은행장이 25일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ESG 민간투자사업 투자 활성화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증권)
▲김성현 KB증권 사장(오른쪽 부터),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허인 KB국민은행 은행장이 25일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ESG 민간투자사업 투자 활성화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증권)

KB증권은 25일 신용보증기금, KB국민은행과 ‘ESG 민간투자사업 투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기관들은 우리 경제 ESG 인프라 확충의 촉매 역할을 담당할 ESG 민간투자사업의 투자 촉진 및 금융지원을 위해 협력하고, 관련 사업 발굴 노하우 및 네트워크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협약 기관들은 첫 지원으로 12월 발행 예정인 ESG 유동화채권 2800억 원(예정)을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사업에 투자한다. 민간투자사업 최초의 보증부 ESG 인증 채권으로, 한국신용평가 ESG ‘SB1’등급(채권 사회부문 1등급)을 받았다.

민간투자사업은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의해 환경영향(E)·사회편익(S)·책임경영(G)이 사업 전반에 걸쳐 철저히 관리되는 대표적 민관합동 ESG 프로젝트다. KB증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ESG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간투자사업의 역할을 알리고, 민간투자사업을 통한 ESG 확산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KB증권은 국내 증권회사 최초로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설립하고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ESG 중심의 지속가능 경영체계를 수립했다. 증권업의 특성을 고려해 ESG 전략체계를 마련했으며, ‘ESG Plus i’ 전략을 기반으로 ESG 투자분야의 선도적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성현 KB증권 대표는 “이번 협약식은 ESG 투자분야를 사회기반시설 민간투자사업의 영역으로까지 확장하는 첫 발걸음이라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KB증권은 앞으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서 진행되는 민간투자사업의 ESG에 있어서 적극적인 ESG 투자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27,000
    • -2.77%
    • 이더리움
    • 4,646,000
    • -4.48%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3.04%
    • 리플
    • 1,943
    • -5.13%
    • 솔라나
    • 321,700
    • -4.28%
    • 에이다
    • 1,322
    • -5.5%
    • 이오스
    • 1,101
    • -4.68%
    • 트론
    • 270
    • -2.88%
    • 스텔라루멘
    • 619
    • -14.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250
    • -4.25%
    • 체인링크
    • 24,160
    • -4.05%
    • 샌드박스
    • 849
    • -16.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