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경영] SPC그룹 "친환경ㆍ사회공헌 활동으로 ESG경영 앞장"

입력 2021-11-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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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풍기인삼 협업.  (SPC그룹)
▲파리바게뜨 풍기인삼 협업. (SPC그룹)

SPC그룹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나서고 있다. 식품 전문기업으로서 업의 특성에 맞는 ESG 활동을 체계적으로 펼쳐 사회와 환경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해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SPC그룹의 포장재 생산 계열사인 SPC팩은 친환경 포장재를 개발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SPC팩은 메틸에틸케톤(MEK), 톨루엔 등의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도 색감의 선명도를 유지하는 친환경 포장재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 생산 제품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SPC삼립 등 SPC그룹 계열 브랜드들과 다양한 기업에 공급한다.

환경 보호를 위한 포장재 연구 개발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SK종합화학, SKC, 롯데케미칼, 한화컴파운드 등과 ‘친환경 포장재 개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포장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매장에서 다량 배출되는 일회용품 사용량을 줄이거나, 일회용품을 손쉽게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꾸준히 고민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플라스틱 컵에 잉크를 사용하면 재활용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잉크 로고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양각 로고로 대체해 운영 중이다. 던킨과 배스킨라빈스는 플라스틱 빨대가 필요 없는 친환경 테이크아웃 용기를 사용한다.

‘나눔은 기업의 사명’이라는 철학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상생경영을 실천하기도 했다. 지난해 9월부터 코로나19, 기상 피해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가를 돕는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해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 사용을 대폭 늘리며 소비자에게 양질의 제품을 공급해 우리 농가에 안정된 판로를 제공했다.

이밖에도 2011년 사회복지법인 ‘SPC 행복한 재단’을 설립해 서울시·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사업을 진행하고 ‘SPC해피버스데이파티’, 전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신선한 빵을 나누는 ‘SPC 행복한빵나눔차’ 운영 등 사회공헌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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