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제페토 NFT 발행 이미지. (사진제공=라인)
네이버 관계사 라인은 글로벌 블록체인 사업 자회사 라인테크플러스가 일본에서 ‘제페토 NFT(대체불가능 토큰)’를 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NFT는 다른 가상 자산과 달리 고유한 인식 값이 부여돼 복제가 불가능하다.
라인은 자체 라인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제페토 월드 공식 맵 벚꽃정원 이미지 12종을 각 100개씩 총 1200개의 NFT를 발행한다. 해당 NFT는 일본 한정으로 발행되며 크립토게임즈(Cryptogames)의 NFT 스튜디오에서 개당 500엔에 1차 판매된다. 이후 라인 비트맥스 NFT 마켓 베타버전에서 2차 유통되며 유저는 마켓에 등록된 NFT를 링크로 구매할 수 있다.
앞서 라인은 NFT 생태계와 라인의 암호자산 링크의 사용성을 확장하기 위해 일본 블록체인 관련 사업 및 암호자산 부분 담당 자회사 LVC를 통해 라인 비트맥스 월렛에서 NFT 마켓 베타 버전을 선보인바 있다. 최근 일본에서 라인 프렌즈 NFT컬렉션을 이벤트를 통해 선보였고, 암호 자산이 낯설었던 유저들에게 암호 자산과 NFT 마켓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 시장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라인 관계자는 “이번 제페토와 협력을 통해 라인은 NFT에 대한 친근함을 높여 더 많은 유저들이 NFT를 구매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