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필리핀 생산법인, ‘환경 관리 최우수 기업상’ 수상

입력 2021-11-26 10: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출ㆍ노사ㆍ사회 공헌 부문에 이어 환경 관리 추가하며 ‘명예의 전당’ 등극

▲홍정오 삼성전기 필리핀법인장 상무(중앙)가 필리핀 통상산업부 로페즈 장관(오른쪽 2번째)로부터 필리핀 최우수 기업상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기)
▲홍정오 삼성전기 필리핀법인장 상무(중앙)가 필리핀 통상산업부 로페즈 장관(오른쪽 2번째)로부터 필리핀 최우수 기업상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기)

삼성전기 필리핀 생산법인이 현지 정부로부터 ‘환경관리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26일 삼성전기는 필리핀 생산법인이 현지 정부가 수여하는 ‘환경 관리 최우수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이번 수상으로 필리핀 환경관리 부문 최우수 기업에 3회 선정되면서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됐다.

필리핀 정부 투자청(PEZA)은 매년 수출과 노사, 사회 공헌, 환경 관리 등 4개 부문에 우수 업체를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이 가운데 환경 관리 부문 최우수상은 환경 성과와 오염물질 배출 저감 활동 등 환경 개선에 이바지한 회사가 받는다.

이미 수출, 노사, 사회 공헌 부문에서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 삼성전기는 환경 관리 부분까지 포함, 전 부문에 걸쳐 수상 기록을 세웠다. 명예의 전당에 올라 필리핀 내 최고의 기업임을 입증했다.

삼성전기 현지 법인은 글로벌 표준화 기구 ISO의 환경인증 ISO14001을 획득했고, 체계적인 환경관리 덕에 △에너지 절감 △화학물질 사용량 감소 △수질과 대기오염 방지 위한 기준 준수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천연자원을 보존하기 위한 나무 심기, 해안 정화 등 지속적인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과 사회적 가치 제고에 솔선수범하는 기업으로도 인정받았다.

홍정오 삼성전기 필리핀 생산법인장 상무는 “모든 부문에서 명예의 전당에 올라 영광”이라며 “환경경영의 지속적인 확대와 필리핀 지역사회와의 상생 추구에 앞장설 뿐 아니라 ESG 경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기 필리핀 생산법인은 1997년 설립돼 2000년부터 MLCC(적층세라믹콘덴서)를 비롯해 인덕터, 칩 저항 등 수동소자를 생산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고법, ‘李 선거법’ 파기환송심 첫 공판 6월 18일로 연기
  • 최태원 SK회장 공식사과..."문제해결 위해 책임 다하겠다"
  • 단독 “차액가맹금 돌려달라”…맘스터치 가맹점주 200여명도 소송 나섰다
  • 범죄 피해 입었을 때 빠르게 회복하려면…‘범죄 피해자 구조금 제도’ 이용해볼까 [경제한줌]
  • 빅딜 시동 건 삼성전자, 다음 M&A 타깃은
  • 김병환 "3단계 DSR, 지방엔 차등 적용…MG손보 처리방안은 이달 중 발표"
  • 아파트값 격차 또 역대 최대…끝 안 보이는 양극화
  • 이정후, 22경기 만에 홈런 '쾅'…타율 0.312로 올라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874,000
    • +1.61%
    • 이더리움
    • 2,591,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523,000
    • +1.65%
    • 리플
    • 3,021
    • +0.5%
    • 솔라나
    • 206,700
    • -0.1%
    • 에이다
    • 957
    • +1.38%
    • 이오스
    • 979
    • -2%
    • 트론
    • 347
    • -1.14%
    • 스텔라루멘
    • 36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750
    • -1.52%
    • 체인링크
    • 19,540
    • +0.88%
    • 샌드박스
    • 384
    • -2.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