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 삼양그룹 회장 "긍정적인 마인드 가져야"

입력 2009-02-10 14: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일 연지동 본사에서 '2009 신입사원 Day' 행사

삼양그룹이 10일 종로구 연지동 소재 삼양그룹 본사에서 '2009 신입사원 Day'행사가 열렸다.

이날 오전에는 CEO가 새롭게 회사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사원들을 환영하고 격려하기 위해 'CEO와의 대화' 시간도 마련됐다.

김윤 삼양그룹 회장은 먼저 인사말을 통해 "비상경영 시기에 입사한 것이 앞으로 회사 생활하는 데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생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대화에서 신입사원들은 '요새 젊은이에 대한 생각' '음주 문화' '인생에서 중요한 가치' 등 평소에 하기 어려운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김 회장은 '나에게 삼양사란 무엇인가'를 묻는 질문에는 "삼양사는 나의 운명"이라고 답하면서 "회사에 몸을 담고 있는 동안에 내 삶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소중한 존재"라고 밝혔다.

오후에는 신입사원과 아름다운 가게가 함께 하는 자선바자가 열렸다. 이 행사에서는 삼양그룹이 매장 오픈을 지원한 '아름다운 가게 동대문점'과 신입사원들이 기증한 물품 4000여 점을 회사 1층 로비에서 판매했다. 신입사원들은 제품 진열부터 홍보, 판매에 이르기까지 일일 활동천사로 활약했으며 수익금 전액을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

이어서 열린 '신입사원 페스티발'에서는 신입사원들이 연수기간 동안 밤 늦게까지 준비하며 만든 UCC와 CF, 6주간 동고동락했던 모습을 담은 연수일기를 발표했으며, '마음으로 그리는 세상'를 합창하며 이날 행사를 모두 마쳤다.

삼양그룹 신입사원 22명은 오는 2월 16일부터 업무에 배치되며, 4개월간 OJT(On the Job Training)를 통해 업무를 익히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내보다 낫다"…해외주식에 눈 돌리는 대학생 개미들 [데이터클립]
  • "웃기려다가 나락"…'피식대학'→'노빠꾸 탁재훈'이 보여준 웹예능의 퇴보 [이슈크래커]
  •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사랑 없는 행동 없었다"
  • 마운트곡스 악재에 '쇼크' 온 비트코인, 6만1000달러로 소폭 상승 [Bit코인]
  • 4.5세대? 5세대?…올림픽 마냥 4년 만에 돌아온 개정 시그널 [멍든 실손보험中]
  • [종합] 엔비디아 6%대 반등 속 뉴욕증시 또 혼조…나스닥 1.26%↑
  • "황재균 이혼한 거 알아?"…뜬금없는 이혼설 중계에 지연 측 "사실무근"
  • 단독 ‘묻지마 현지법인’ 탓에…이마트24, 싱가포르서 철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6.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974,000
    • -1.71%
    • 이더리움
    • 4,754,000
    • -1.18%
    • 비트코인 캐시
    • 531,000
    • -3.98%
    • 리플
    • 664
    • -1.48%
    • 솔라나
    • 191,900
    • -1.84%
    • 에이다
    • 544
    • -2.68%
    • 이오스
    • 807
    • -1.82%
    • 트론
    • 174
    • +1.16%
    • 스텔라루멘
    • 128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250
    • -2.01%
    • 체인링크
    • 19,730
    • -1.3%
    • 샌드박스
    • 469
    • -2.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