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이커머스 업체 ‘다나와’, 새 주인에 코리아센터

입력 2021-11-2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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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C.I
▲다나와 C.I

코리아센터가 국내 1세대 이커머스 기업 다나와를 인수한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코리아센터는 이날 다나와 경영권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매각 대상은 성장현 다나와 이사회 의장이 보유한 지분 30.05%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 21.3%를 합친 51.3%로, 매각가는 3500억~4000억 원 규모로 알려졌다. 다나와의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이 3713억 원이고 경영권 프리미엄을 30%로 감안하면 40~50% 가까이 높은 가격에 매각된 셈이다.

앞서 지난 19일 마감한 본입찰에는 코리아센터를 비롯해 KG그룹, 사모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 등 다수의 인수 후보들이 참여한 바 있다.

다나와를 품에 안은 코리아센터는 역직구 플랫폼인 '몰테일', 가격비교 서비스 '에누리닷컴', 온라인샵 구축 플랫폼 '메이크샵' 등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사업영역을 물류와 배송으로 확장해 해외 7개국에 풀필먼트(매입부터 포장 출고까지 자동화) 시설을 운영하고 가격 비교와 택배 정보 등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코리아센터가 다나와의 새 주인으로 낙점되면서 MBK파트너스와의 투자 협상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코리아센터의 다나와 인수는 국내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PEF) MBK파트너스의 코리아센터 투자 선결 조건이기도 했다. 이 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MBK파트너스는 코리아센터와 다나와를 모두 품게 된다.

한편 다나와는 2000년 설립된 국내 1세대 이커머스 기업으로 2011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가격 비교 플랫폼 사업과 조립PC 오픈마켓인 샵다나와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PC부품 유통사업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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