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형 폭스바겐 티록…상품성 강화하고도 2900만 원 대

입력 2021-11-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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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톤 디자인 앞세워 개성 키워, 다양한 장비 추가하고 공인연비 개선

폭스바겐의 도시형 콤팩트 SUV ‘티록’이 2022년형으로 거듭났다. 안전ㆍ편의 장비를 강화하고 가격을 2900만 원대에 묶어놓은 게 특징이다.

티록은 세련된 디자인과 탄탄한 주행성능, 넉넉한 적재공간, 높은 연료 효율 및 실용성으로 앞세워 꾸준히 인기를 누려온 폭스바겐의 효자 모델이다.

▲2022년형 폭스바겐 티록. 보디 컬러와 상품성을 개선하고도 가격은 낮췄다.  (사진제공=폭스바겐 코리아)
▲2022년형 폭스바겐 티록. 보디 컬러와 상품성을 개선하고도 가격은 낮췄다. (사진제공=폭스바겐 코리아)

◇‘투톤’ 디자인 앞세워 개성 강조

2022년형 ‘티록’은 세련된 디자인 위에 보디 컬러와 차별화한 블랙 루프를 얹은 게 특징이다.

다양한 드라이빙 감성에 맞는 6가지 컬러로 밀레니얼 세대는 물론, 3040까지 폭넓은 고객들의 감성을 자극한다는 계획이다.

보디 컬러는 △퓨어 화이트를 비롯해 △화이트 실버 △딥 블랙 펄 △인디엄 그레이 △레버나 블루 △플래시 레드 등으로 마련했다. 이들과 완벽하게 대비되는 블랙 루프를 얹어 티록만의 개성을 더욱 키웠다.

여기에 사이드미러 역시 블랙 컬러를 더해 스타일리시한 감성을 키웠다.

▲모든 좌석에서 최상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도록 '비츠 오디오' 시스템도 갖췄다.  (사진제공=폭스바겐 코리아)
▲모든 좌석에서 최상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도록 '비츠 오디오' 시스템도 갖췄다. (사진제공=폭스바겐 코리아)

◇차에서 즐기는 나만의 콘서트, ‘비츠 오디오’

드라이브에 빠질 수 없는 요소는 바로 음악이다.

2022년형 티록에는 탑승자의 귀를 매료시키며 일상 속 즐거운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해 줄 새로운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다.

프레스티지 트림에 포함된 ‘비츠 오디오(BeatsAudio™)’는 세계적인 오디오 브랜드 ‘Beats by Dre’의 음향 전문가와 제휴, 사운드 시스템을 특별하게 설계했다. 300W 출력과 8채널 앰프를 갖춰 모든 좌석에서 최상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새로운 오디오 시스템 외에도 파노라마 선루프는 밝은 실내 분위기는 물론,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분위기를 더해주는 실내 엠비언트 라이트 역시 가을밤의 감성을 더욱 키웠다.

▲부드럽고 편안한 핸들링이 티록의 특징이다.  (사진제공=폭스바겐 코리아)
▲부드럽고 편안한 핸들링이 티록의 특징이다. (사진제공=폭스바겐 코리아)

◇운전의 즐거움과 편안함을 동시에! 경쾌한 핸들링

티록은 도시형 SUV를 지향한 만큼 부드러운 핸들링이 인상적이다.

쉽고 빠른 조향이 가능한 티록의 운전대는 무거운 느낌의 조향 감각을 부담스러워 하는 여성 운전자 또는 운전의 피로도를 쉽게 느낄 수 있는 초보 운전자에게도 호평받는다.

이와 함께 동급 경쟁 모델에서 경험할 수 없는 뛰어난 승차감과 안정성을 겸비해 도심은 물론 장거리 주행에서도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한다.

핸들링은 가벼운 듯 부드럽지만, 엔진이 뿜어내는 힘은 육중하다.

2022년형 티록은 혁신적인 ‘트윈도징 테크놀로지’를 앞세운 차세대 EA288 에보 엔진을 얹었다.

차세대 EA288 에보 엔진은 이전보다 질소산화물(NOx)을 최대 80%까지 줄였다. 현존하는 가장 까다로운 배출가스 규제 '유로 6d'를 충족하는 몇 안 되는 엔진이기도 하다.

새로운 2.0 TDI 엔진과 자동화 수동변속기인 7단 DSG 변속기를 조합, 최고출력 150마력을 낸다.

무엇보다 가솔린 V6 3.5리터급을 넘어서는 티록의 육중한 최대토크(36.7kgㆍm)가 일품이다. 실용영역(1600~2750rpm)에서 대부분의 힘을 뿜어낸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처럼 차고 넘치는 토크를 지녔음에도 1리터당 복합연비는 16.2km다. 고속도로 연비는 무려 17.6km에 달한다.

▲2022년형부터 티록 전 트림이 차로유지 보조 기능을 기본으로 갖췄다.  (사진제공=폭스바겐 코리아)
▲2022년형부터 티록 전 트림이 차로유지 보조 기능을 기본으로 갖췄다. (사진제공=폭스바겐 코리아)

◇전 차종 차선유지 보조 기능 갖춰…타협 없는 안전

안전하고 편안한 드라이브를 만들어주는 안전 및 편의 사양도 넉넉하게 갖췄다.

2022년형 티록에는 기존 연식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 차선 유지 보조 장치인 ‘차선유지 레인 보조’ 기능이 전 트림 기본으로 장착됐다.

이 밖에도 △전방 추돌경고 및 긴급제동 △다중 충돌 방지 브레이크 △프로 액티브 탑승자 보호 △보행자 모니터링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및 후방 트래픽 경고 △파크 파일럿 전후방 센서 △피로 경고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안전 편의 사양 등을 기본으로 갖췄다.

◇동급 최고 수준의 적재공간

티록은 콤팩트 SUV를 추구한다. 그런데도 실내공간은 차급을 뛰어넘는다. 차 길이(4235mm) 대비 앞뒤 차축 거리(휠베이스)가 2605㎜에 달하기 때문이다.

특히 소형 SUV 특성상 뒷자리가 좁게 느껴질 수 있지만 티록은 성인 남성이 앉기에도 충분하다.

여기에 트렁크 기본 공간이 무려 445ℓ에 달하고, 60:40으로 폴딩 되는 2열 시트를 모두 접으면 최대 1290ℓ까지 공간을 키울 수 있다.

▲차급은 소형 SUV지만 안전 및 편의장비 대부분이 중형 SUV와 비교해 모자람이 없다.  (사진제공=폭스바겐 코리아)
▲차급은 소형 SUV지만 안전 및 편의장비 대부분이 중형 SUV와 비교해 모자람이 없다. (사진제공=폭스바겐 코리아)

◇2900만 원대에 만나는 수입 콤팩트 SUV

연식 변경으로 거듭난 티록은 상품성을 강화하면서도 이전보다 권장소비자가격을 최대 354만 원가량 낮췄다.

2022년형 티록의 가격은 △스타일 3244만5000원 △프리미엄 3638만8000원 △프레스티지 3835만9000원이다. 개소세 인하분 3.5%를 적용하고 부가세를 포함한 수치다.

여기에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프로그램 이용하면 △스타일의 경우 2948만 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동시에 5년 또는 15만km의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 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무상으로 지원한다.

▲상품성을 키우고 가격을 낮춘 2022년형 폭스바겐 티록. 폭스바겐 파이낸셜 프로그램 이용하면 2900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사진제공=폭스바겐 코리아)
▲상품성을 키우고 가격을 낮춘 2022년형 폭스바겐 티록. 폭스바겐 파이낸셜 프로그램 이용하면 2900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사진제공=폭스바겐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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