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ㆍ위생ㆍ공간까지...코웨이, ‘노블 정수기 빌트인’ 선보여

입력 2021-11-29 14:23 수정 2021-11-2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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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셋까지 빌트인 설계

▲‘코웨이 노블 정수기 빌트인’. (사진제공=코웨이)
▲‘코웨이 노블 정수기 빌트인’. (사진제공=코웨이)

코웨이가 ‘코웨이 노블 정수기 빌트인’을 선보이며 국내 빌트인 정수기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최근 본체가 싱크대 하부에 설치되고 출수부만 외부에 설치되는 코웨이 노블 정수기 빌트인을 출시했다.

코웨이가 빌트인 정수기를 내놓은 건 2010년 이후 10년 만이다. 당시 시장에선 주방 싱크대에 올려두는 카운터탑이나 스탠드형 정수기가 대부분이었다. 코웨이는 국내 정수기 시장에 해외에서 많이 사용돼 온 언더싱크 타입의 빌트인 정수기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 제품은 국내외에서 약 25만 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번에 나온 제품은 보통의 정수기 제품처럼 물이 나오는 추출 파우셋이 보이지 않는다. 국내 정수기 시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스마트 모션 파우셋 기술을 통해 파우셋까지 빌트인으로 설계됐다. 스마트 모션 파우셋은 평소에는 제품 내부에 숨겨져 있다가 제품 전면부의 센서가 컵을 인식할 때 노출된다. 이 기능은 평상시 파우셋의 외부 오염을 차단하고, UV 살균으로 위생적이고 깨끗한 상태를 유지한다.

외부에 설치되는 출수부 사이즈는 가로 5.6cm, 세로 8.9cm로 좁은 조리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다. 180도 회전도 가능하다. 또 싱크대 하부에 설치되는 정수기 본체의 사이즈는 가로 폭이 16.4cm에 불과해 싱크대 하부 공간을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기존 빌트인 정수기는 제품 설치가 수전 근처로 제한되는 반면 노블 빌트인 정수기는 수전으로부터 최장 25m까지 설치할 수 있다. AI(인공지능) 및 IoT(사물인터넷) 등 스마트 기능이 적용된다.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방문과 자가 관리 중 원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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