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 여대생 모의투자대회 최고 수익률 123%

입력 2009-02-10 1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구大 김희정 학생 코스피 대비 130.31% 초과 수익 기록

현대증권은 지난 12월부터 총 5주간 열린 여대생 모의투자대회가 최고 123%의 누적수익률을 기록하고 막을 내렸다고 10일 밝혔다.

여대생들의 주식투자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총 220여개 대학, 2434명이 참가해 주식투자뿐만 아니라 실제 자본시장의 메커니즘과 실물경제의 흐름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게 현대증권 측의 설명이다.

대회 기간 중 코스피지수 수익률은 -7.31%(86.21포인트 하락)를 기록한 반면, 1위를 차지한 대구대학교 김희정 학생은 123%의 수익을 거둬 지수대비 130.31%의 초과수익을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누적수익률 순위에서 1위를 한 김희정 학생(123%) 외에, 전남대학교 곽순영, 한진주 학생, 한림대학교 김진하 학생이 각각 56.66%, 55.62%, 54.68%로 공동 2등의 영예를 차지했다.

1위(1명), 2위(3명)의 총 4명의 수상자에게는 각각 200만원, 100만원의 장학금 및 상장이 수여되며, 여름방학 동안 현대증권에서 인턴십의 기회가 제공된다.

이들을 포함한 성적 우수자 19명에게는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최경수 사장은 “현대증권은 업계 최초로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개최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모의투자대회를 열어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며 “이번 여대생 모의투자대회 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향후 한국 경제를 이끌어갈 젊은 학생들에게 투자경험 및 실물경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179,000
    • -0.54%
    • 이더리움
    • 4,055,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496,400
    • -1.51%
    • 리플
    • 4,115
    • -0.8%
    • 솔라나
    • 286,500
    • -2.08%
    • 에이다
    • 1,165
    • -1.44%
    • 이오스
    • 952
    • -3.25%
    • 트론
    • 366
    • +2.52%
    • 스텔라루멘
    • 518
    • -1.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000
    • +1.35%
    • 체인링크
    • 28,550
    • +0.32%
    • 샌드박스
    • 594
    • -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