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휴원 신한은행 부행장이 굿모닝신한증권 신임 사장으로 내정됐다.
신한금융그룹은 1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태평로 본사에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어 그룹 경영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달 임기가 만료되는 이동걸 굿모닝신한증권 사장 후임으로 이휴원 신한은행 부행장을 선임됐다.
반면 이진국, 현승희 굿모닝신한증권 부사장은 전원 유임됐다.
신한그룹 관계자는 사장 신임 선임 배경으로 "대외적인 커뮤니케이션 역량과 폭넓은 네트워킹을 고려했으며 자본시장통합법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역량과 IB담당 경력 전문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또한 부사장 유임 사유로는 효율적인 조직운영으로 업계 상위 실적을 거두는 데 기여한 공로와 함께, 신임 CEO 보좌를 통한 조직 혼란을 최소화했다고 덧붙였다.
이휴원 굿모닝신한증권 사장 내정자는 1953년생으로 1982년 신한은행에 입행, 2003년 신한은행 기업고객지원부 영업추진본부장을 지냈으며 2004년 12월 신한은행 부행장에 올라 IB본부, 전략투자부, IB사업부, 투자금융부, 금융공학센터 등을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