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국내 대륙붕 개발 본격 나서

입력 2009-02-10 16: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대륙붕에 부존하는 해저광물자원의 효율적인 개발을 위해 '해저광물자원개발 기본계획'이 만들어짐에 따라 본격적인 대륙붕 개발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대륙붕에 부존하는 해저광물자원의 효율적 개발을 위해 10년 계획으로 5년마다 장기종합계획이 세워진다.

10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한 '해저광물자원개발 기본계획’을 마련,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기본법을 통한 대륙붕 개발로 제2의 동해가스전을 확보하고 2015년 이후 가스하이드레이트 상용화를 추진한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국, 일본 대룩붕 경계 지역은 석유 부존 가능성을 고려해 지역별 전략적 탐사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륙붕이란 영해 기선으로부터 200해리(약 370㎞)까지 해저와 그 하층토를 뜻한다.

아울러 민간기업의 대륙붕 개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민간기업과 석유공사가 공동으로 탐사를 함으로써 투자위험을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그동안 관심과 투자가 미흡했던 국내 대륙붕 개발을 국가적 어젠더로 설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대륙붕 개발이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일단 기반 조성이 돼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기본법에 관련 내용을 담기로 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내보다 낫다"…해외주식에 눈 돌리는 대학생 개미들 [데이터클립]
  • "웃기려다가 나락"…'피식대학'→'노빠꾸 탁재훈'이 보여준 웹예능의 퇴보 [이슈크래커]
  •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사랑 없는 행동 없었다"
  • 마운트곡스 악재에 '쇼크' 온 비트코인, 6만1000달러로 소폭 상승 [Bit코인]
  • 4.5세대? 5세대?…올림픽 마냥 4년 만에 돌아온 개정 시그널 [멍든 실손보험中]
  • [종합] 엔비디아 6%대 반등 속 뉴욕증시 또 혼조…나스닥 1.26%↑
  • "황재균 이혼한 거 알아?"…뜬금없는 이혼설 중계에 지연 측 "사실무근"
  • 단독 ‘묻지마 현지법인’ 탓에…이마트24, 싱가포르서 철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6.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987,000
    • -1.61%
    • 이더리움
    • 4,768,000
    • -0.98%
    • 비트코인 캐시
    • 531,000
    • -3.63%
    • 리플
    • 665
    • -1.48%
    • 솔라나
    • 192,400
    • -1.84%
    • 에이다
    • 545
    • -2.68%
    • 이오스
    • 807
    • -1.94%
    • 트론
    • 175
    • +1.74%
    • 스텔라루멘
    • 128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250
    • -2.32%
    • 체인링크
    • 19,810
    • -0.8%
    • 샌드박스
    • 471
    • -1.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