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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김남덕 원장(사진)은 지난 9일 취임 후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의 녹색성장에 부합하는 공공기관으로 발돋음 하기위해 글로벌 신성장동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원장은 몽골, 베트남, 독립국가연합(옛 소련)등 신흥개발도상국가와 적극적인 기술교류 및 제도지원을 확대해 국내 승강기 안전관리 시스템을 해외로 수출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2012년부터 거창군에 조성될 국제 승강기 산업밸리를 위한 '업무전담기구'를 설치하는 등 전면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지속성장가능한 글로벌 신성장동력에 힘을 실어줄 방침이다.
이같은 계획에 따라 오는 17일 김 원장은 몽골 정부전문검사국과 '승강기 기술교류 및 제도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 이를 시작으로 향후 러시아 및 카자흐스탄 등 구소련연방과 베트남 등 미래발전가능성이 높은 동남아시아 국가진출에 필요한 교두보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 원장은“세계화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나가려면 직원스스로가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역량을 넓히고, 나 자신이 조직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갖고 업무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