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대표, 유제훈 이폼웍스 대표, 박창희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수석부사장, 이도경 카카오인베스트먼트 투자그룹 수석 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위드싸인 전자계약 사업본부를 분사해 법인을 설립하고,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카카오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8월 4일 자사 전자계약 서비스 이폼의 브랜드명을 위드싸인으로 변경했다. 이후 비대면 전자계약 서비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해당 사업본부를 이폼웍스 법인으로 설립했다.
이폼웍스는 곧바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카카오 인베스트먼트에서 투자받아, 스타트업의 가장 큰 과제인 재정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추후 전자계약 등 비대면 서비스 사업의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카카오 투자 유치 계약을 통하여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카카오와 SW 전문기업이 SaaS 서비스를 위해 함께 상생하는 새로운 모델이 돼 앞으로 이러한 형태의 대기업과 SW 전문기업과 협력하는 사업 형태가 더욱 많이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