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를 앞에 두고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은 '공정무역인증 초콜릿'을 판매한다.
공정무역인증 초콜릿은 국제 공정무역상표 인증기구 'FLO(Fairtrade label organization)'에서 인증받은 상품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백화점 업계 최초로 공정무역 상품을 판매한데 이어 올해도 공정무역인증 상품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초콜릿 제품을 보강, 기존 13품목에서 16품목으로 확대했다.
주요 제품으로 초콜릿 지오바(35g) 1900원, 유기농초콜릿 퀴노아다크(80g) 5000원 등이 있다.
한편 공정무역은 가난한 나라 생산자들의 노동 대가에 윤리적으로 올바른 가격을 지불하자는 소비운동이다. 국내에는 몇 년 전부터 시민사회운동 차원에서 소개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