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에서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1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라이프시맨틱스는 전일 대비 29.78%(2650원) 오른 1만1550원에 장을 마쳤다.
전날 라이프시맨틱스는 ‘국책 사업 ‘닥터앤서 2.0’과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 개발’에 대한 연구 수행 능력 및 기술력이 주목받는 가운데 서비스 고도화, 상용화 임박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앞선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국책과제로 선정됐다. 이후 2024년까지 약 19억원의 예산으로 닥터앤서 2.0 사업을 진행한다.
플레이위드는 전일 대비 29.79%(3500원) 오른 1만5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플레이위드는 지난 22일 신작 게임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씰 유니버스의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에디슨EV는 전일 대비 29.85%(6850원) 떨어진 1만6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 지연 영향으로 해석된다.
법조계에 따르면 에디슨모터스는 서울회생법원에 11월 23일까지 이뤄질 예정이었던 쌍용차 정밀실사 기간 연장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밀실사는 인수합병 본계약 체결에 앞서 재무 등 경영 현황을 다시 검토하는 절차를 말한다. 이에 따라 정밀실사 기간은 30일까지로 연장됐고 11월 말로 예정돼 있던 본계약 협상 일정도 다음 달로 미뤄진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