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펀더멘털 개선 기대 일러 ‘목표가↓’-하나대투證

입력 2009-02-1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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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1일 KB금융지주에 대해 본격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거시지표가 더 밝아져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5만2000원에서 4만95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하나대투증권 한정태 연구원은 "SOHO 및 중소기업 여신 및 건설에 대한 여신이 많아도 장부가치 훼손까지는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현재 PBR은 0.73배로 저평가됐지만 본격적인 상승의 힘을 받기 위해서는 거시지표가 좀 더 밝아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하나대투증권은 국민은행의 4분기 순이익을 2141억원에서 265억원으로 하향했다.

한 연구원은 "건설 및 조선관련 추가 충당금뿐만 아니라 FLC기준으로 충당금을 추가 적립한 부분을 반영한 것"이라며 "이번 결산에서는 최대로 부실을 털고 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2008년 연간 순이익은 1조 8704억원으로 전망돼 전년대비 32.5% 감소할 것"이라면서 "2009년 순이익도 역시 1조 5193억원으로 18.8%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돼 2년 연속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반적으로 펀더멘탈 개선을 얘기하기는 너무 이른 감이 있으며, 상반기는 관조적 입장이 나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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