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닥, 美구제안 실망감...370선 위협

입력 2009-02-11 09: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1일 국내증시가 미국발 악재에 급락세다.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8.96포인트(-2.36%) 내린 371.30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증시는 전일 재무부가 발표한 '금융안정계획(FSP)'이 금융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며 급락했다.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381.99포인트(4.62%) 급락한 7888.88에 장을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2.73포인트(4.91%) 밀린 827.16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국내증시는 투자심리가 냉각되며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전일에 이어 39억원 '사자'에 나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억원, 28억원 동반 순매도하고 있다.

모든업종이 하락중인 가운데 금속, 의료정밀기기, 기계장비, 운송장비부품, 비금속, 건설, 인터넷, 금융, 제조 등이 2% 후반의 하락세를 기록하며 시장대비 부진한 모습이다.

반면 오락문화, 종이목재, 운송업종은 하락세가 1% 미만에 그치며 상대적으로 선방하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일제히 하락세다.

특히 태웅과 셀트리온 평산은 3% 넘게 하락하고 있으며 메가스터디, 키움증권, 소디프신소재, 태광 등은 2%의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각 상한가 4종목 등 141종목이 상승하고 있으며 하한가 1종목을 포함해 742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39,000
    • +2.29%
    • 이더리움
    • 5,063,000
    • +6.41%
    • 비트코인 캐시
    • 716,000
    • +3.39%
    • 리플
    • 2,040
    • +2.62%
    • 솔라나
    • 332,200
    • +2.44%
    • 에이다
    • 1,388
    • +2.21%
    • 이오스
    • 1,115
    • +0.36%
    • 트론
    • 280
    • +0.72%
    • 스텔라루멘
    • 670
    • -2.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100
    • +6.86%
    • 체인링크
    • 25,060
    • -0.32%
    • 샌드박스
    • 832
    • -3.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