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노사, 2년 만에 임금교섭 잠정합의…평균 3.7% 인상

입력 2021-12-01 17: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상된 임금 이달 급여부터 반영돼 지급

홈플러스 노사가 직원 임금을 평균 3.7%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임금 교섭을 시작한 지 2년 만이다.

1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홈플러스는 지난달 30일 교섭노조인 마트산업노동조합 및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과 2021년 임금을 평균 3.7% 인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임금인상 잠정 합의했다.

이번 합의안은 지난달 26일 진행된 17차 교섭(누적 44차) 자리에서 6시간에 걸친 장기간의 교섭 끝에 합의된 사안이다.

노사 잠정합의안에 따르면 2020년 임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오프라인 유통업의 큰 위기였음에 노사가 공감대를 형성해 동결에 잠정 합의했다. 올해의 경우 평균 3.7% 인상(2019년 임금 대비)안에 잠정 합의했다.

이번 합의로 사업장의 선임, 책임, 섹션장(SM) 직책(직급 : 선임~과장) 조합원과 본사 선임, 전임 직급의 조합원은 3.7%의 고정임금 인상률을 적용한다.

인상된 임금은 이달 급여부터 반영돼 지급된다. 2021년 1월부터의 인상분은 소급 적용돼 이달 급여에 소급분이 일괄 지급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99,000
    • -1.97%
    • 이더리움
    • 4,609,000
    • -2.17%
    • 비트코인 캐시
    • 724,500
    • +4.62%
    • 리플
    • 2,133
    • +10.52%
    • 솔라나
    • 355,600
    • -2.12%
    • 에이다
    • 1,510
    • +25.21%
    • 이오스
    • 1,063
    • +9.81%
    • 트론
    • 287
    • +3.24%
    • 스텔라루멘
    • 603
    • +54.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300
    • +5.03%
    • 체인링크
    • 23,410
    • +9.55%
    • 샌드박스
    • 543
    • +10.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