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강원 가뭄지역 생수 긴급지원

입력 2009-02-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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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이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강원 지역에 생수 5000박스를 긴급 공수한다.

한진그룹은 11일 "기상이변에 따른 사상 초유의 가뭄으로 인해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강원도 영월과 정선 지역 주민들을 위해 생수 5000박스(1.5리터 6만병, 총 9만리터)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

그룹측에 따르면 이번 긴급 생수 지원은 해당지역 주민들이 마실 물조차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조양호 회장의 특별 지시에 의해 이뤄졌다.

그룹 관계자는 "이날 지원되는 생수는 11톤 트럭 6대 분량으로 강원도 정선, 영월 지역에 각각 2500박스씩 공급됐다"며 "진급 지원되는 생수가 먹는 물 조차 부족해 큰 고통을 받고 있는 강원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의 샘물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진그룹은 지난 1999년 문산, 파주 등 경기 북부 홍수 피해지역에 생수와 구호품을 전달한 바 있으며, 2002년 강릉 태풍 피해 지역 및 2003년 태풍 매미로 피해를 입은 경남지역, 2006년 폭우 피해를 입은 강원 양양∙인제 등에 성금과 생수를 긴급 지원하는 등 재해ㆍ재난 구호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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