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등했던 카카오페이가 조정을 거치며 3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카카오페이는 전일 대비 2.89% 하락한 20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달 23일부터 5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며 주가가 17만 원대에서 23만 원대 후반까지 치솟았다.
이후 지난달 30일부터는 조정을 받으며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여전히 공모가(9만 원)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카카오페이는 특례 요건을 충족해 코스피200에 새로 포함됐다.
SK증권은 "카카오페이는 공모가 9만 원에 상장했으나, 상장 후 한달도 안된 현재 20만 원을 상회하고 있다"며 "전통적인 밸류에이션 방법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주가"라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새로운 플랫폼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는 측면에서 밸류에이션도 새로운 접근방법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라며 "특히 상장초기 트래픽과 매출이 증가하는 구간에서 플랫폼 기업은 가장 높은 프리미엄을 받아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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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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