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는 2일 2022년도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해 8명의 임원을 신규 선임하고 5명의 자회사 대표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은 수소와 재생에너지, 에너지솔루션 사업 분야에서 빠르게 기회를 선점할 수 있는 인프라와 핵심 역량을 구축하고, 탄소중립 LNG 밸류체인으로의 사업 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실행력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SK E&S는 9월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향후 △수소 △재생에너지 △에너지솔루션 △저탄소 LNG 등 4대 성장 사업을 주축으로 그린 포트폴리오(Green Portfolio)를 완성해 2025년까지 기업가치 35조 원를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SK E&S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낸다. 이를 위해 지난달 말 미국 내 에너지솔루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지 법인 'PassKey, Inc.'를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