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의 ‘택배’를 연다…주목받는 CJ대한통운의 유튜브 채널

입력 2021-12-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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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비가 출연한 CJ대한통운이 운영하는 채널 '택배와따'의 한 장면. (사진출처=유튜브 채널 택배와따)
▲최근 가비가 출연한 CJ대한통운이 운영하는 채널 '택배와따'의 한 장면. (사진출처=유튜브 채널 택배와따)
최근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라치카 가비가 출연한 택배와따 채널의 영상은 3일 기준으로 27만 조회를 넘어섰다.

‘왓츠인마이박스’란 콘텐츠로 인플루언서가 자신이 구매한 물건을 리뷰하는 형식이다. 사람들도 댓글을 통해 “제품들이 다 현실적이라 재밌다”, “가비 속눈썹 사고 싶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밖에 인터넷방송이나 유튜브 채널에서 유명한 릴카, 경태, 런업 등이 출연하면서 사람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택배와따’ 채널은 CJ대한통운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중 하나다. CJ대한통운의 공식 유튜브 채널은 따로 있지만, MZ세대(밀레니얼+Z세대) 등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택배와따’라는 채널로 2019년 9월부터 시작했다.

‘택배와따’는 택배가 도착했다는 의미와 ‘최고다’라는 뜻으로 사용하는 ‘와따’의 중의적 표현을 담은 이름이다. ‘택배’만 있다면 별다른 제약 없이 자유롭게 콘텐츠를 생산하는 것이 이 채널의 특징이다. CJ대한통운이 본사 이름을 내걸지 않고 운영하는 이유다.

택배와따 채널은 현재까지 구독자 1만9000여 명, 총 조회 수 720만 회를 기록했다. 매주 영상이 발행되며 지금까지 총 108개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초기에는 건강하고 정직하게 일하는 택배기사 간접 조명하며 택배 산업에 대한 긍정 이미지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채널을 운영했다.

현재는 ‘먹방’, ‘음악’ ‘패션’ 등 MZ 세대 타깃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젊고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확산하고자 했다.

기업들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너나 할 것 없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나, 큰 관심을 받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CJ대한통운은 과감히 기업 이미지를 탈피한 채널로 젊은 세대의 관심을 얻는 데 성공했다.

특히 ‘왓츠인마이박스’ 콘텐츠는 인플루언서가 택배기사와 통화하는 내용도 담긴다. 이는 아직 사회에 존재하는 택배기사에 대한 편견이나 부정적인 시선을 조금을 줄여보자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CJ대한통운은 “택배산업과 택배기사의 중요성을 조명하고 이커머스의 ‘핵심 파트너’라는 이미지를 전달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택배와따는 ‘택슐링가이드’라는 콘텐츠를 통해 전국 택배 맛집을 소개하는 영상으로도 큰 인기를 누렸다. 코로나19 여파로 힘들어진 지역 소상공인과 택배기사가 함께 성장한다는 취지를 담았다.

CJ대한통은 관계자는 “아직도 일부 편견으로 부정적인 시선에 힘들어하는 택배기사분들이 존재하고 있다”라며 “이 채널을 통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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