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곳에 우리 세금 쓰입니다'…국세청 영상 공모전 금상

입력 2021-12-03 17: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열린 '2021 국세청 영상 공모전 시상식'에서 금상을 받은 '황고이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세청)
▲3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열린 '2021 국세청 영상 공모전 시상식'에서 금상을 받은 '황고이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세청)

국세청이 개최한 영상 공모전에서 '똑똑한 곳에 우리의 세금이 쓰이고 있습니다'라며 세금이 사용되는 곳을 '똑똑'이라는 의성어로 표현한 작품이 금상을 수상했다.

국세청은 3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성실납세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 '2021 국세청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올 4월 30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60편이 응모했고, 전문가 심사와 국민 참여 투표를 거쳐 본상 5편(금상 1·은상 1·동상 3), 인기상 3편 등 총 8편이 수상작에 선정됐다.

금상을 받은 '황고이팀(황승훈·고광수·이하진)'은 "세금이 사용되는 곳을 '똑똑'이라는 의성어로 쉽게 잘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은상은 '세금이 국가와 국민의 삶을 편하게 한다'라는 메시지를 노래로 표현한 '킴특팀(김세현·김해준·김민조·정지혜·강희건·윤찬우·이유빈·배재규)'의 '세금으로 모두가 살기 편한 세상'이 수상했다.

동상은 '우리가 낸 세금이 다시 우리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아빠와 아들의 대화 형식으로 표현한 '강재은'님의 '세금은 부메랑', '홀씨가 발아해 꽃을 피우듯 성실히 납부한 세금이 홀씨가 되어 좋은 세상을 만든다'는 내용의 '문현정진주팀(문현정·정진주)'의 '내일을 위한 작은 홀씨, 성실납세', 2D와 3D 만화영화를 함께 사용해 세금의 사용처를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해 쉽게 설명해준 '세(稅)로이팀(박찬영·장은영)'의 ‘성실납세의 중요성’이 뽑혔다.

이밖에 인기상은 세금을 안냈을 때 나타나는 문제점을 게임 방식과 3D 만화영화로 표현한 '강현수'님의 '모두의 세금', 수상자 중 유일한 고등학생팀인 'ANINA팀(조현도·이성원·윤승언·이승진)'의 '美납세자'가 각각 선정됐다.

인기상은 우리가 이용하고 있는 공원, 학교, 기차 등이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다양한 캐릭터로 표현한 '김종화'님의 '세금 덕분에'가 선정됐다.

김대지 국세청장은 시상식에서 "수상작품은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알리는 데 적극 활용하고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작은 앞으로 국세청의 각종 내·외부 행사 및 국립조세박물관의 홍보영상, 청소년 세금교육 영상자료 등으로 사용되고, 국세청 홈페이지에도 수상작을 게시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878,000
    • -0.93%
    • 이더리움
    • 4,610,000
    • -2.25%
    • 비트코인 캐시
    • 686,500
    • -7.23%
    • 리플
    • 1,907
    • -10.68%
    • 솔라나
    • 343,400
    • -3.86%
    • 에이다
    • 1,388
    • -7.77%
    • 이오스
    • 1,148
    • +6.39%
    • 트론
    • 285
    • -5.63%
    • 스텔라루멘
    • 738
    • +21.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500
    • -7.24%
    • 체인링크
    • 23,140
    • -3.18%
    • 샌드박스
    • 811
    • +43.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