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1일 여의도 키움증권 강당에서 지난 1월 23일까지 진행된 ‘제4회 키움증권 대학생주식모의투자대회’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했다.
시상식에는 김봉수 대표이사와 수익률 1위를 차지한 이재수(군산대학교 경영회계학부)씨를 비롯한 10여명의 수상자가 참석했다.
키움증권이 지난 2008년 12월 22일부터 2009년 1월 23일까지 5주간 진행한 제4회 대학생 주식 모의투자대회는 국내외 대학에서 6,038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1위는 105%의 수익률을 기록한 이재수(군산대)씨를 비롯해, 2위와 3위는 87%와 81%의 수익률을 기록한 서울시립대학교 김미화씨와 협성대학교 박석순씨가 차지했다.
1위 수상자에게는 300만원, 2위는 200만원, 3위는 100만원의 장학금이 각각 주어지며, 1위에서 10위까지의 학생들에게는 아시아금융시장 탐방의 기회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또한 1위에서 3위까지는 올 여름방학 중 키움증권의 자산운용팀과 리서치센터에서 인턴쉽의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모의투자 대회기간에 참가 학생들의 증권관련 지식 습득을 위해 매주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여, 총 3회에 걸쳐 추첨을 통해 참여 학생들에게 삼성SENS 노트북, 아이팟 셔플, CGV영화예매권 등을 경품으로 지급했다.
키움증권은 지난 2007년 여름방학에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해 왔다. 앞으로도 매년 2회씩 방학을 이용해 대학생 주식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해외선진금융시장 연수와 함께 인턴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