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무역 대기록, 역대 무역협회장 성과 더해진 결과"

입력 2021-12-06 15: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전환담서 전임 회장들 격려...사공일 "글로벌 리더십 발휘해야"

▲<YONHAP PHOTO-3737> 무역의날 기념식 참석 마친 문재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무역의날 기념식이 끝난 뒤 참석자들과 인사하며 퇴장하고 있다. 2021.12.6    jeong@yna.co.kr/2021-12-06 12:40:12/<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3737> 무역의날 기념식 참석 마친 문재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무역의날 기념식이 끝난 뒤 참석자들과 인사하며 퇴장하고 있다. 2021.12.6 jeong@yna.co.kr/2021-12-06 12:40:12/<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우리나라는 올해 최단기 무역 1조 달러 달성, 사상 최대 무역액과 사상 최대 수출액 달성의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는데, 회장님들의 재임 기간 동안 성과들이 더해져서 오늘의 대기록을 세우게 되었다”며 역대 무역협회 회장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전·현직 무역협회 회장들과 함께 사전환담을 나누며 이 같이 말했다고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사전환담에는 김재철·이희범·사공일·한덕수·김영주 전 무역협회 회장과 구자열 현 무역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예전에는 중저가 상품 시장에서 경쟁력이 높았으나, 이제는 최고의 하이테크 분야, 고가 물품 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고, 무역 품목과 대상 국가들이 다변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한덕수 전 회장은 “무역은 그 나라가 가진 모든 것을 나타내는 측정치로, 우리나라의 경우 기업, 엔지니어, 근로자의 우수성과 정부의 정책이 결합된 결과”라면서 “우리나라가 1998년 이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를 제외하고 연속해서 무역 흑자를 보인 것은 큰 성취”라고 말했다. 사공일 전 회장은 1964년 제정된 ‘수출의 날’이 1990년 수입까지 함께 고려하는 ‘무역의 날’로 바뀌었다는 점을 언급하며, “한국은 무역을 통해 성공한 나라로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00,000
    • -4.32%
    • 이더리움
    • 4,687,000
    • -2.94%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4.58%
    • 리플
    • 1,902
    • -7.36%
    • 솔라나
    • 324,500
    • -7.34%
    • 에이다
    • 1,303
    • -10.2%
    • 이오스
    • 1,148
    • -0.69%
    • 트론
    • 271
    • -6.87%
    • 스텔라루멘
    • 627
    • -13.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00
    • -5.43%
    • 체인링크
    • 23,540
    • -9.18%
    • 샌드박스
    • 878
    • -15.82%
* 24시간 변동률 기준